직장에는 일곱 가지 '못된 놈' 유형이 있대요👿 안녕하세요. 쎄니입니다🙃
테사 웨스트 심리학 교수의 인터뷰에 따르면, 직장에는 일곱 가지 '못된 놈' 유형이 있대요👿 (『Jerks at Work: Toxic Coworkers and What to Do About Them』)
1️⃣ 강약약강(kiss up, kick downers) -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사람
2️⃣ 크레디트 스틸러(credit stealers) - 친구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자기 아이디어를 훔치는 사람
3️⃣ 불도저(bulldozers) - 업무 경험이 많고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지만 상사를 '힘없는 상사'로 만드는 사람
4️⃣ 프리 라이더(free riders) -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상만 받는 사람
5️⃣ 마이크로매니저(micromanagers) - 업무 관리를 명목 삼아 개인의 시간을 뺏는 사람
6️⃣ 무관심한 상사(neglectful bosses) - 업무에 무관심하다가 방치했다는 생각이 들면 업무과정을 심하게 컨트롤 하는 사람
7️⃣ 가스라이터(gaslighters) - 조직 내 희생양을 만드는 사람
직장에서 우울함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앞서 말한 못된 놈들 한 명씩은 꼭 등장하잖아요😡 그런데 속상하게도 이런 사람들이 승승장구하는 경우가 많죠😢 경영자 입장에서는 특히 강약약강 유형과 크레디트 스틸러 유형 직원은 '못된 놈'인 줄 눈치채기 어렵거든요. 주로 입사한 지 얼마 안 됐거나, 직장 내 마음을 나누는 동료가 없거나, 사람들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일하는 사람들이 '못된 놈'들의 희생양이 되기 쉽다고 하네요😭😭
그럼 이들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도 똑같이 되갚아 줘야지' 하고 괜히 센 척을 하는 건 현명한 방법 아니에요🚫 조직 내 강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게 가장 좋은 대처라고 합니다👬 동료들과 강한 우정을 쌓으라는 의미가 아니라, 서로 조언을 주고받을 수 있는 연대가 중요하다는 거죠. 그러니 직장 친구들은 꼭 만드는 게 좋아요🤔
한편 '못된 놈'은 스스로가 '못된 놈'인지 모를 가능성이 높잖아요🤦♂️ 저 역시 혹여 내가 동료들에게 '못된 놈'이진 않는지 스스로를 되돌아봤어요🙄 자기 행동에 관해 동료들에게 객관적으로 물어보고 피드백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되겠죠🦻
퍼블리랜서와 함께하는 여러분은 부디, '못된 놈'이 되지 않게 스스로 경계하며, '못된 놈'들 없는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가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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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스크린골프장과 함께, 지하에는 탁구대도 있어서 건강한 여가활동이 가능해요. 나이스샷~🏒 |
최고의 복지는 동료라는 말도 있죠. 업력 8년차 다양한 콘텐츠 기획 레퍼런스를 갖고 있는 멋진 팀원들과 함께 일합니다 👩❤️👩 신입도 지원 가능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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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량근로제로, 주5일 하루 6시간(10~17시) 근무합니다👏👏👏 남들보다 2시간 적게 일하되, 효율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좋아해요🧡 |
파주출판단지에 있지만, 필요에 따라 주1~2회 재택근무 조정해드릴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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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인이 관심 있게 본 소식은? 😄
덕분에 해외시장을 넘어 경쟁이 치열한 국내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월 리디의 월간순이용자는 139만명으로 교보문고(92만명), 밀리의서재(47만명)를 훌쩍 뛰어넘었다. 업계 선두인 예스24(148만명)과의 격차도 크지 않다. 도서출판업을 넘어 이제 콘텐츠 플랫폼으로 완연히 도약한 셈이다.
편집자는 참 많은 일을 합니다. 우선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는 미시적 공정으로 보면, 모든 단계에 그가 있습니다. 출판기획에서 편집제작, 홍보마케팅까지 일련의 과정에서 편집자가 일하지 않는 단계가 없습니다. 일부 업무를 분담할 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편집자가 그 자신이 실무자인 동시에 프로덕션을 총괄하는 프로덕트 매니저이자 팀 오퍼레이터로 일하도록 요구받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게 작업해야 완결성을 갖춘 상품이 단기간에 제작될 수 있기 때문이죠. 우리에게는 이런 전제가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져 있는 듯합니다. 이에 비해 ‘편집’에 대한 일반의 인식은 약간 회의적입니다. ‘편집? 그거 교정 아닌가? 저자가 원고를 주면 조판해서 잘못된 부분을 얼른 교정 본 다음에 인쇄 넘기면 되는 일 아닌가?’ 아뇨! 아닙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일을 하느라 이런 인식에 대응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니, 너무 급하게 일만 하고 있거나 편집이 무엇인가에 대해 별 생각을 하지 않고 있거나 혹은 잘 모르고 있는 건 아닌가요?
최근 출판계에서는 책 내용과 소재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제작한 표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몽환적이고 추상적인 그림을 표지로 사용한 흐름과 달라진 것. 1·2권 합쳐 100만 부가 팔린 장편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팩토리나인)도 꿈을 파는 백화점 자체를 묘사한 표지가 독자들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4월 출간돼 25만 부가 팔린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인플루엔셜) 표지는 가상의 도서관을 인포그래픽처럼 단순화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출판사들은 명화 같은 기존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하기보다 책 내용에 맞춰 표지를 제작하는 데 더 공을 들이고 있다. 표지를 새로 제작하면 기존 그림을 쓰는 것보다 비용이 많게는 수백만 원가량 더 들지만 시장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하는 분위기다.
대형서점 ‘청와대 국민청원 등장’ 왜
A씨가 이메일로 보낸 공식 질의 내용은 ‘띠지 훼손의 경우 파본이 아니기 때문에 반품을 안 하고 진열하는 것이 교보문고의 지침이고 시스템인가’, ‘’띠지는 없어도 되는 소모품인가‘, ’띠지는 책의 중요한 요소에 포함되지 않는가‘, ’작가나 출판사도 모르는 띠지 훼손 및 제거가 교보문고 내에서 암묵적으로 실행되고 있는 문제의식‘, ’작가가 받은 정신적 고통에 대한 공식 사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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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만드는 과정에서 느끼는 기쁨과 슬픔을 공유하고자 만든 레터입니다💌 퍼블리랜서 '톡터뷰'에서 작은 영감을 받았다고 해서 더 반가웠어요🥰 발행자는 편집자로 일하는 익명의 노동자입니다. 출판 노동자의 퇴사를 다룬 독립출판물을 오래전에 만들었고, 화제의 '출판사 연봉 공개'라는 구글 설문지를 발행했던 분이에요. 뉴스레터를 통해 더 많은 편집자와 연결되고 싶다고 하니, 구독을 통해 잔뜩 응원해줘요 우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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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멋! 책 구독은 많이 봤는데, 독서 구독은 뭘까 궁금했어요🧐 좋다는 책을 읽어도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 싶었던 경험, 다들 있잖아요. 매달 1권의 공부 책이 배달되는데📚, 구독박스 속 노란 봉투를 열면, 함께 공부하기로 한 바로 그 분야 전문가가 쓴 읽기 가이드가 들어 있대요. “저는 이렇게 읽었어요!” 하는 선독서 경험담이죠💚 또 편집자의 편지도 함께 있다네요. 따로 읽되 함께 읽는 경험을 만들어주는 독서 구독, 정말 멋지네요👍 펀딩 흥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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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출판 번역이냐고요? 프리랜서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일 가운데 출판 번역을 택한 이유는 일본어를 사용하는 일을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또 출판 번역은 영상 번역이나 기술 번역에 비해 작업 기간이 길고, 일정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기에 당시 제 사정과도 딱 맞아떨어졌습니다. 내 이름이 새겨진 책이 나온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가운데 하나였지요." #통번역대학원_나와야_할까 #일본어전공이_아니어도_괜찮을까 #나이가_많아서_일을_못_구하진_않을까 #번역에도 자격증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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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틈틈이는 내 말이 아니다. 부지런한 사람들의 말이다. 어떠한 일을 하며 살면서 그 사이 틈을 내어 또 다른 일을 해낼 수 있는 이들의 말. 그런데 틈을 내어 무엇을 하지 않는다는 게 게으르다는 말도 아니다. 그저 그렇게 하는 사람이 부지런하다는 아름다운 말이다. '틈틈이 하겠다'라고 말하면서 그것이 생경하게 느껴질 정도로 게으르게(아니 ‘여유롭게’라고 하자) 살다 보니 그렇다. 부지런한 것만이 미덕이라 여기고 보이는 틈마다 메우려 했던 나를 돌아보니 더욱 그렇다. 틈틈이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그저 조금 더 부지런하다는 뜻이다. 그 틈을 무리해서 메울 필요는 없다. ‘드 텅 정 텅’, ‘뒤 텅 리브르’를 되뇌어 보니 그렇다."
#부사는참이타적이야 #동사로는힘에부칠때 #늘도와주니까 #부사의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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